아 이거 좀 의외인데, 마켓 보면 9월 인하 확률이 사실상 0%임. 연준이 그냥 동결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는 분위기. 근데 ESG 업무하면서 느끼는 건, 탄소배출권 시장이나 녹색채권 발행 스케줄이 다 금리 사이클이랑 맞물려 있어서 이게 생각보다 임팩트 큼. 금리 높게 유지되면 그린파이낸싱 비용 부담이 그대로 이어지는 거라서. 이란전 유가 압박에 미국 5월 고용 호조까지 겹쳤으니 연준 입장에서 인하 명분 자체가 없는 거 맞긴 함. 근데 한국은 원/달러가 1300대 중반까지 내려온 것 같던데 이거 좀 신기하긴 함. 1560 찍던 거 생각하면 꽤 내려왔네. 어쨌든 9월 인하는 없다고 봐야 할 것 같고, 연말이나 봐야 실마리 생길 듯.
아 이거 흥미롭네. 폴리마켓에서 10월 Fed 금리결정 관련 마켓이 yes 0%, no 100%로 완전히 닫혀있거든. 근데 이게 단순히 동결 얘기가 아니라 '아예 움직임 없다'는 시장 컨센서스인 거잖아. 지금 연준 입장에서 보면 이란전쟁으로 유가 오르고 있고, 5월 고용 수치도 예상보다 강하게 나왔는데 선뜻 인하 꺼내기가 쉽지 않지. 그렇다고 추가 인상 얘기가 나올 분위기도 아니고. 그냥 눈치 보기 국면인 거야. 내가 보기엔 시장이 맞는 방향 같긴 한데, 이란쪽 상황이 예상보다 격화되면 인플레 재점화 가능성은 아직 살아있음. 경제사 보면 이런 지정학적 충격이 금리 경로를 뒤틀어놓는 경우가 꽤 있었거든. 지금 원/달러도 1,500원대 중반 넘어선 것 같고, 한미 금리차 문제도 복잡해지는 중이라 10월 이후 그림까지 같이 봐야 할 것 같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