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전, 한 10대 소년이 자선 행사의 일환으로 갓난아기를 목욕시키는 사진이 인터넷에 업로드되었습니다.
그 소년의 이름은 리오넬 메시,
지금 'GOAT'. 축구의 신이라고 불리는 사람의 옛 사진입니다.
그리고 그의 손길을 받았던 아기는 커서 스페인의 새로운 태양이 되었습니다.
그는 만 18세의 어린 나이에 FC 바르셀로나와 스페인 국가대표팀의 핵심 윙어로 활약하며 세계 최고의 축구 천재로 평가받는 선수인 라미네 야말입니다.

'축구의 신'이 직접 축복을 내린 아기가 타오르는 무적함대의 선봉장이 되어,
황혼기에 접어든 신의 왕좌를 정조준한다. 축구 역사상 이보다 더 만화 같은 서사가 있을까요? ㅋㅋ
7월 20일 새벽(한국시간),뉴저지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월드컵 결승전은 서사 그 자체입니다.
아르헨티나: 64년 만의 역사적 '백투백'을 향해
디펜딩 챔피언 아르헨티나는 1962년 브라질 이후 역사상 세 번째로 '월드컵 2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이미 작년에 월드컵 우승을 하며 성불했다고 생각한 메시의 군단 아르헨티나가 보너스 스테이지 (?) 인 두번째 월드컵 우승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아르헨티나의 경기력은 32강 카보베르데전부터 그닥 좋지 않았습니다.
매 경기 극적인 역전승이라는 스토리를 써가며 팀 자체의 단합, 조직력과 경기력을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과연 아르헨티나는 64년만에 기록을 깨고, GOAT를 뛰어넘은 GOOOOOOOAT의 자리, 메시 스스로가 자기 자신을 뛰어넘을 수 있을까요?
그리고 메시는 현재 이번 2026년 북중미 월드컵의 득점순위 2등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8골)
1등인 프랑스의 음바페 (10골)를 뛰어넘을 수 있을지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무적함대 스페인'
유로 우승에 이어 16년 만에 월드컵 정상 탈환을 노리는 스페인은 이번 대회에서 가장 파괴적인 축구를 구사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월드컵에서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프랑스 다음으로 경기력이 좋았던 국가가 스페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이번 월드컵의 조별경기를 포함한 대부분의 경기를 전부 봤습니다)
스페인의 경기력은 골이 엄청 터지지 않았다 뿐이지 경기 내용자체는 단 한번도 밀린적이 없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현재 스페인은 지금까지 허용한 골이 벨기에 전에서 단 1골이 전부라는게 그 반증이기도 합니다.
미네 야말과 파우 쿠바르시라는 '바르샤 듀오'의 젊은 에너지는 축구 판도를 흔들고 있으며,
중원의 완벽한 볼 소유 능력을 바탕으로 아르헨티나를 압박할 준비가 끝났습니다.
과연 스페인은 16년만에 자신의 나라를 우승시킬 수 있을까요?

'그래서 누가 우승할까?' 내 생각, 마무리
두 팀의 역대 상대 전적은 통산 14전 6승 2무 6승으로 완벽한 호각세입니다.
축구의 신 vs 무적함대라고 생각하는데, 사실 메시 외에는 엄청나게 특출난 선수가 없습니다만,
'메시', 만 39세이지만 축구의 신이라고 불리는 이 선수의 이름과 존재만으로도 괜히 기대를 걸게 합니다.
사실 2022년에 메시의 월드컵 우승으로 성불한 오랜 메시의 팬입니다. (구토해적단 ㅋㅋ)
그렇기에 메시의 우승을 응원하고 지지합니다만... 현실적으로의 예측은 조금 다릅니다.
스페인의 중원을 중심으로 전개하는 본인들만의 템포와 경기력이 아르헨티나를 얼마나 괴롭힐까? 라는 걱정부터 되기에 스페인의 우승이 더 높은 가능성이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합니다..ㅋㅋ
현실적으로 65% 정도..?
다만 위에서도 말했듯이 '메시' 선수가 얼마나 뛰어난 활약을 보여줄지에 따라 이는 45%~50%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아르헨티나는 모든 경기 극적 역전승을 하며 올라간 '위닝 멘탈리티'와 집념적인 면에서는 스페인보다 더 단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스페인의 우승을 예측하지만, 메시의 팬으로써 아르헨티나를 응원하겠습니다.
파이팅 아르헨티나! 파이팅 마켓마켓!










메시가 고추를 씻겨주다니
동타니도 씻겨주고싶네요